[선택 2022] 안철수 "안일화 유행" 자신감..단일화에는 선 그어

2022. 1. 16. 20: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안철수로 단일화, '안일화'라는 말이 유행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치공학적인 단일화는 득이 되지 않는다며 단일화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로 단일화, '안일화'가 시중에 떠도는 말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KBS 일요진단) - "혹시 '안일화'라고 못 들어보셨습니까? 안철수로 단일화, 그게 시중에 떠도는 그런 말입니다. 제가 야권의 대표선수로 나가면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고요."

단일화 없이 1등이 가능하다는 건지, 안 후보로 단일화가 된다는 의미인지 묻자 둘 다 해당하니까 그런 말들이 도는 게 아니겠느냐고 답했습니다.

실제 안 후보는 최근 지지율이 17%로 한 달 전에 비해 10%p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안 후보는 단일화를 한다고 지지율이 합쳐진다는 건 정치공학적인 생각이라고 비판하며 단일화에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KBS 일요진단) - (투표 전날까지 단일화 절대 안 한다, 지금 여기서 단언하실 수 있습니까?) 네. 단언할 수 있습니다."

안 후보는 또 자신의 SNS에 박정희 정권 때 만들어진 대덕 특구의 정신을 이어받아 10년 내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MBN뉴스 배준우입니다. [ wook21@mbn.co.kr ]

영상편집 : 이주호 화면제공 : KBS 일요진단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