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금강산 관광 재개' 공약..'선제타격' 비판하며 "평화가 경제"

최경재 입력 2022. 1.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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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1박2일 일정으로 강원 지역 곳곳을 방문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강원도내 '평화경제특별 구역' 지정 등을 공약하며 남과 북이 모두 이익이 되는 실용적인 대북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금강산 자락과 북한 군사분계선이 내다보이는 동해안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008년 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를 공약했습니다.

금강산 관광 재개는 대북제제와 무관하고 결단만 하면 가능한 남·북간 실천의 문제라며 원산에서 강릉을 잇는 동해 국제관광 공동특구 조성과 DMZ 평화생태관광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광과 스포츠 등 비정치적 분야 교류부터 시작해서 남과 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실용적인 대북정책으로 남북 상생을 추진하겠습니다."

남북경제 협력을 위한 평화경제 특별구역 지정, 바이오·헬스 융복합 벨트 조성, 폐광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 등 강원도 평화경제 공약들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통일부도 당장 개편 구상은 없지만 단계적 목표를 반영해 이름을 바꾸자는 전문가 지적을 유연하게 고민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남북협력부' '평화협력부' 이런 방식으로 이름을 정해서 단기 목표에 원래 충실한 것이 장기적인 통일에 이르는 현실적인, 실효적인 길이라는 논의도 있다."

이 후보는 오늘 하루 고성과 속초, 양양에 이어 이 곳 강릉 전통시장을 찾아 강원 바닥 민심을 다졌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윤석열 후보의 '북한 선제타격' 발언을 거듭 비판하며 안보에 민감한 지역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우리 공격할 지 모른다' '의심된다' 선제타격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바로 전쟁입니다. 평화가 경제입니다. 특히 강원도는 그렇습니다."

북한이 핵무기 쏘는 걸 지켜보란 것이냔 국민의힘 지적에 이 후보는 "전쟁을 해서 이기는 것은 하책이고 전쟁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 상책"이라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영상 취재: 박주영·독고명 / 영상 편집: 김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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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3310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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