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프레딧, 상승세 한화생명 2대1 꺾고 첫 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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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내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프레딧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프레딧이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초반 바텀 칼날부리에서 벌어진 교전서 '엄티' 엄성현의 신 짜오가 활약하며 첫 킬을 기록한 프레딧은 전령을 활용한 상대 공격에 탑 1차 포탑을 내줬다.
그렇지만 경기 20분 화학공학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라바' 김태훈의 코르키가 '카리스' 김홍조의 사일러스를 처치한 프레딧은 화학공학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고 미드 전투서 승리했다. 승기를 잡은 프레딧은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상대 본진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한화생명은 2세트 '카리스' 김홍조의 아칼리가 첫 킬을 따냈고, 바텀서는 '온플릭' 김장겸의 비에고 갱킹 때 추가 킬을 기록했다. 탑 정글서도 상대 병력을 끊어낸 한화생명은 경기 28분 미드 강가 전투서도 승리했다.
위기 상황서 프레딧은 경기 30분 '엄티'의 리신이 바론을 스틸했다. 퇴각하던 '쌈디' 이재훈의 아펠리오스를 '라바' 김태훈의 빅토르가 잡아냈다. 바텀 1차 포탑까지 밀어내며 골드 격차를 좁힌 프레딧은 한화생명의 바텀 2, 3차 포탑을 밀어냈다.
그러나 한화생명은 경기 37분 탑으로 밀고 들어오던 프레딧의 병력을 '카리스' 김홍조의 아칼리가 멀티 킬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그라가스만 남은 프레딧의 본진에 들어간 한화생명이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레딧은 3세트 바텀 공략으로 2킬을 기록했다. 경기 13분 미드 교전서 '모건' 박기태의 그라가스 활약으로 상대 2명을 제압했다. 경기 16분 전투서 '엄티' 엄성현의 신 짜오가 활약하며 격차를 벌린 프레딧은 경기 21분 '쌈디' 이재훈의 케이틀린을 끊어냈다.
결국 승기를 굳힌 프레딧은 경기 31분 미드 전투서 '라바' 김태훈의 르블랑이 2킬을 기록했고 여유있게 상대 본진에 들어가 주요 건물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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