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첫 자이.. 15개동 1045가구 공급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투시도. <GS건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와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오픈했다.

GS건설은 16일 서울 강북구에 최초로 공급하는 올해 첫 자이(Xi) 아파트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의 견본주택을 지난 1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2층, 총 15개 동 전용면적 38~112㎡ 총 104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해당), 25일 1순위(기타),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예정이다. 2024년 8월 입주한다.

DL이앤씨는 지난 14일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며 올해 첫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단지 232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토지등소유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단지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7일이다. 주택전시관 운영시간 및 위치와 청약 방법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13일 오픈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물량이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해당지역 1순위, 26일 기타지역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 예정이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