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강호동 머리' 이발 공약 이행→동계놀림픽 개최 (ft.솔라) ('1박2일')[종합]

지민경 2022. 1. 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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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문세윤이 강호동 머리스타일로 변신해 대상 공약을 이행했다.

또한 앞서 문세윤은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공약으로 강호동 스타일 스포츠머리를 한 달간 유지하는 것을 내걸었던 바.

이날 문세윤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멤버들과 이른 새벽부터 이발소를 찾았다.

문세윤은 긴장 속에 장인에게 머리를 맡겼고, 눈을 가린 채 멤버들에게 연신 괜찮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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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강호동 머리스타일로 변신해 대상 공약을 이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강원도로 떠난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제작진은 “새해를 맞아 정신무장 상태를 점검할 겸 특별한 잠자리 복불복을 준비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호랑이 소리에 멤버들은 긴장했다.

이날 잠자리 복불복은 다섯 멤버들이 모두 호랑이 모양 장애물을 종이 울리지 않게 각자 빠져나오면 되는 것. 1차시도에서는 첫 번째로 나온 문세윤이 넘어가던 중 방울을 건드려 무참히 실패했고 두 번째 시도에서는 연정훈이 성공했지만 딘딘을 넘기던 중 또 방울이 울려 또 실패했지만 마지막 세 번째 시도만에 결국 성공해 2명 실내취침에 성공했다.

연정훈과 문세윤이 실내취침 딘딘과 라비, 김종민이 야외취침에 나선가운데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기상송이 울리자 부리나케 내려온 멤버들은 온 순서대로 자리를 잡았다. 이날 아침 미션은 아침 밥차를 걸고 진행됐다. 밥차 메뉴는 돼지김치찌개로, 세 명만 먹을 수 있다는 피디의 말에 멤버들은 낙담했다.

1등으로 온 김종민은 미션 없이 밥차를 획득했고, 나머지 두 자리는 호랑이 달리기로 정했다. 네 발 달리기로 먼저 들어오는 승자가 아침 밥차의 주인공이 되는 것. 연정훈과 라비가 먼저 대결을 펼쳤고, 라비가 손쉽게 승리했다. 문세윤과 딘딘의 대결에서는 시작부터 치열한 몸싸움 끝에 문세윤이 승리를 거뒀다.

김종민과 문세윤, 라비는 김치찌개부터 각종 반찬들을 눈 앞에 두고 행복해했다. 연정훈과 딘딘은 주린 배를 잡고 세 사람이 먹는 모습을 보며 아쉬워했다. 밥을 다 먹은 멤버들은 전날 게임을 진 문세윤의 입수를 보기 위해 베이스캠프 옆 계곡으로 이동했다.

얼음이 얼 정도의 추위 속 문세윤은 차가운 물 온도에 깜짝 놀랐다. 문세윤은 입수 전 “1박 2일 덕분에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았다. 대표로 입수하는 것도 영광이다 2022년 좋은 날을 기다리면서 안방으로 에너지를 전해드리겠다”며 과감하게 물 안으로 들어갔다.

바로 입수하려던 문세윤은 떠내려오는 얼음을 보고 바위 위로 도망갔다. 이내 1박2일을 외친 문세윤은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단숨에 물에 몸을 담궜다.

또한 앞서 문세윤은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공약으로 강호동 스타일 스포츠머리를 한 달간 유지하는 것을 내걸었던 바. 이날 문세윤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멤버들과 이른 새벽부터 이발소를 찾았다. 심상치 않은 이발 장인은 문세윤이 자리에 앉자 마자 바로 바리깡으로 뒷 머리를 밀기 시작했다.

문세윤은 긴장 속에 장인에게 머리를 맡겼고, 눈을 가린 채 멤버들에게 연신 괜찮냐고 물었다. 거침없이 잘려나가는 머리카락을 보고 멤버들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잘랐다. 호동이 형과 비슷하다”고 감탄했다. 드디어 완성된 머리를 보고 문세윤은 어색함에 말도 못하고 웃기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인물이 훤해보인다”고 칭찬했다.

머리도 시원하게 자른 후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여행 주제는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각종 겨울 놀이를 하는 ‘동계놀림픽’이었다. 성화 점화를 위해 동물탈을 쓴 마스코트가 등장했고, 멤버들은 스태프인 줄 알고 괴롭혔다. 하지만 마스코트의 정체는 KBS 예능국 센터장이었고, 멤버들은 크게 놀랐다. 센터장의 개막 선언 후 축하공연으로는 엘사 복장을 한 솔라가 등장해 ‘렛잇고’를 열창했다. /mk3244@osen.co.kr

[사진]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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