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강이슬 19점 활약' KB, 신한은행 꺾고 12연승..매직넘버 2

이수복 2022. 1. 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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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정규리그 우승에 가까워줬다.

청주 KB는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6-60으로 승리했다.

3Q, 청주 KB 60 - 43 인천 신한은행 : '스테판 이슬' 강이슬의 활약양 팀은 3쿼터 시작과 함께 공격에서 불이 붙었다.

4Q, 청주 KB 76 - 60 인천 신한은행 : 승부의 추가 KB로 일찍 기울다4쿼터 역시 KB의 흐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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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정규리그 우승에 가까워줬다.

청주 KB는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6-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위 KB는 12연승과 함께 21승 1패로 우승 매직넘버를 2로 만들었다. 반면 신한은행은 6연승에 실패하며 14승 8패로 우리은행과 공동 2위에 머물렀다.

KB는 강이슬 19점 4리바운드로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박지수 13점 2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신한은행은 김아름 12점, 곽주영 10점으로 활약했으나 김단비(180cm, F)의 공백이 컸다.


경기 전 라인업으로 KB는 심성영(165cm, G), 염윤아(177cm, G), 최희진(180cm, F), 김민정(181cm, F), 박지수(196cm, C)이 출전했다.

신한은행은 김애나(164cm, G), 유승희(175cm, G), 김아름(174cm, F), 한채진(176cm, F), 곽주영(183cm, F)이 경기에 나섰다.

1Q, 청주 KB 15 - 14 인천 신한은행 : 1쿼터부터 치열한 양팀
1쿼터 초반은 양팀이 득점을 주고 받으며 접전 양상을 보여줬다. 신한은행은 KB의 높이에 맞써 스틸과 외곽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KB는 박지수의 리바운드와 골밑 공격으로 득점을 쌓았다. 1쿼터 중반까지 10-9로 팽팽한 흐름은 그대로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곽주영의 연속 득점으로 15-14로 만들며 1쿼터를 마쳤다.

2Q, 청주 KB 32 - 31 인천 신한은행 : 높이의 KB vs 외곽의 신한은행
KB는 2쿼터 초반 강이슬(180cm, F)의 외곽과 박지수의 골밑 득점으로 흐름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김아름과 한채진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1쿼터처럼 박빙의 승부는 이어지면서 긴장감은 높아졌다. 쿼터 중반 이후 KB는 박지수가 리바운드를 8개를 잡으며 신한의 골밑을 공략했다. 시소게임 속에 전반은 32-31로 끝났다.

3Q, 청주 KB 60 - 43 인천 신한은행 : ‘스테판 이슬’ 강이슬의 활약
양 팀은 3쿼터 시작과 함께 공격에서 불이 붙었다. 특히 KB는 강이슬이 정확한 슛감으로 연속 3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중반까지 51-40으로 KB가 리드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곽주영이 분전 했으나 박지수의 높이를 의식한 나머지 턴오버가 나오면서 공격에서 흐름이 끊기는 모습이었다. 결국 주도권을 잡은 KB가 60-43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Q, 청주 KB 76 - 60 인천 신한은행 : 승부의 추가 KB로 일찍 기울다
4쿼터 역시 KB의 흐름이었다. KB는 20여점차 리드를 가져갔고 박지수와 강이슬을 빼는 여유를 보이면서 4쿼터를 운영했다. 신한은행은 김애나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KB의 파상공세에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KB가 원정에서 12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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