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중국 · 일본 등 수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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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해 중국과 일본 등이 이탈리아산 돼지고기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ASNA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초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주·리구리아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습니다.
이에 중국과 일본, 타이완, 쿠웨이트 등이 이탈리아산 돼지고기 제품 수입을 금지했고 스위스도 수입 제한 조처를 했다고 양돈업계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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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해 중국과 일본 등이 이탈리아산 돼지고기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ASNA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초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주·리구리아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출혈성 전염병으로 전염·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사람은 감염 우려가 없고 돼지, 멧돼지 등 멧돼짓과 사이에서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6개월간 야생 멧돼지와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주 일부 지역에서 사냥·낚시·트레킹 등 레저 활동과 트러플 수확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중국과 일본, 타이완, 쿠웨이트 등이 이탈리아산 돼지고기 제품 수입을 금지했고 스위스도 수입 제한 조처를 했다고 양돈업계는 전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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