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문세윤, 연예대상 공약 '호동컷' 완성 "잘 어울리는데?" 만족

차혜린 2022. 1. 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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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대상 공약을 이행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문세윤의 대상 공약 이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은 연예대상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홍천의 한 이발소를 찾았다.

앞서 문세윤은 자신이 대상을 수상하면 '1박 2일'의 상징이었던 강호동의 머리를 하기로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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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대상 공약을 이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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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문세윤의 대상 공약 이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은 연예대상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홍천의 한 이발소를 찾았다. 앞서 문세윤은 자신이 대상을 수상하면 '1박 2일'의 상징이었던 강호동의 머리를 하기로 공약을 내걸었다.

결국 운명의 날이 밝았고, 문세윤을 필두로 멤버들은 이발소에 입성했다. 이발소 사장님은 딘딘을 보고는 "생각보다 크네?"라며 아는체 했고, 문세윤에게는 "대상 축하한다"며 '1박 2일' 애시청자임을 드러냈다.

50년 넘게 이발소를 운영했다는 사장님. 문세윤은 강호동의 사진을 보여주며 "제가 이 머리가 잘 어울릴까요?"라고 묻자, 사장님은 "저게 어울리는 사람이 잘 없다. 저 머리는 돼지털 머리여야 하는데.. 돼지긴 돼지네"라며 범상치 않은 입담으로 모두를 폭소케했다.

자리에 앉은 문세윤은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머리를 잘랐다. 바리캉과 가위질을 거쳐 강호동의 트레이드 마크인 깍둑 머리로 변신했다.

눈을 가린 채 이발을 받았던 문세윤은 자신의 머리를 확인하고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웃음만 터트렸다. 다시 머리를 확인하더니 "생각보다 괜찮은데? 됐다"라며 만족해했다. 그리고는 "근데 논산 같은 느낌이 있다. 강원도에서 잘라서 그런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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