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중동 최대 도서관에 '훈민정음해례본'·'소년이 온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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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을 방문중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 개관을 앞둔 중동 최대 규모의 도서관을 방문해 훈민정음해례본 등 한국 도서를 기증했습니다.
김 여사는 "세상의 모든 지식이 공유되고 누구라도 평등하게 환대하는 도서관의 정신을 훈민정음에서 만날 수 있다" 며 "기증하는 도서들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지혜가 담겨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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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을 방문중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 개관을 앞둔 중동 최대 규모의 도서관을 방문해 훈민정음해례본 등 한국 도서를 기증했습니다.
두바이의 무함마드 빈 라시드 도서관에서 열린 '한·UAE 지식문화 교류식'에 참석한 김 여사는 "한국 문화와 한국학 콘텐츠를 전파하고 확산시키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 며 모두 250여 권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김 여사가 전달한 도서엔 원본을 복제해 인쇄한 훈민정음혜례본 영인본을 포함해, 아랍어로 번역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와 황석영 작가의 '개밥바라기별' 등이 포함됐습니다.
김 여사는 "세상의 모든 지식이 공유되고 누구라도 평등하게 환대하는 도서관의 정신을 훈민정음에서 만날 수 있다" 며 "기증하는 도서들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지혜가 담겨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엄지인 기자 (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330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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