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수소경제 기업인 모였다..文대통령 "새로운 미래 함께 개척"

손덕호 기자 입력 2022. 1. 16. 19:25 수정 2022. 1. 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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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수소경제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이라며 "오늘 회의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는 양국의 우의가 더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 마무리 발언에서 "한국 정부는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양국 수소협력에 대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UAE 정부도 같은 마음으로 힘써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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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
"한국 정부, 수소협력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수소경제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이라며 “오늘 회의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는 양국의 우의가 더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각) 두바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 마무리 발언에서 “한국 정부는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양국 수소협력에 대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UAE 정부도 같은 마음으로 힘써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는 “수소 산업은 탄소중립의 열쇠”라며 “탄소중립은 분명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양국이 연대와 협력으로 수소 산업을 키워간다면 도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UAE는 아부다비 수소동맹을 통해 그린 수소와 블루 수소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시설 MBRM 솔라파크에 그린 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며 “그린 수소와 블루 수소의 생산에 강점을 가진 UAE와 수소차와 충전소, 연료전지, 액화운송 등 수소의 활용과 저장, 유통에 강점을 가진 한국이 서로 협력하면 양국은 수소경제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각) 두바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부터 휴 마이드 빈 살렘 UAE 연방상의 사무총장, 임종석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압둘라 알 누아이미 주한 UAE대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압둘라 알 마즈로이 UAE 연방상의 회장, 문재인 대통령,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수하일 알 마즈로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알리 알다헤리 빈하르말그룹, 무사바 알카비 무바달라 UAE 투자대표, 누라 알타미미 대싱인터내셔널그룹 회장.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UAE의 수소경제 관련 기업인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측에서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 GS에너지 허용수 대표이사,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UAE에서는 수하일 빈 무함마드 파라 알 마즈로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압둘라 무함마드 알 마즈루이 UAE연방상공회의소 회장, 마시모 팔시오니 에티하드 신용보험공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즈로이 UAE연방상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양국의 만남은 수소경제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재생에너지와 녹색수소로의 전환을 위한 길을 논의하는 더할 나위 없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첨단수소기술을 통해 우리는 지속가능한 번영의 미래로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최근 전세계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대전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은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각) 두바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UAE 모두 수소경제를 미래 성장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청와대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 수소 도입 분야에 있어 UAE는 첫 실질적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현재 국내 정유·발전·무역·조선 등 관련 기업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에서 청정수소를 도입하는 ‘글로벌 청정수소 도입 프로젝트(H2 STAR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GS에너지는 지난해 11월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의 블루 암모니아 생산사업의 공동사업자로 선정돼 연간 20만t의 생산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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