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尹, 사시 9수도 했는데 대선 재수 쯤은.. 준비되면 그때 나오길"

정은나리 2022. 1. 16. 1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까짓거 사법시험 9수도 하셨는데 대선 재수 다 괜찮지 않나"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쿠팡플레이에 공개된 정치풍자쇼 SNL의 '주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윤 후보에게 보낸 영상편지에서 "마트에서 '멸콩(멸공) 놀이' 하시고 또 '선제 타격해야겠다' 하시는데, 그거 다 나는 상관없고 국민은 위험에 빠져도 어쩔 수 없다, 이런 마음이라면 대선 놀이 그만하셔야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회초리 사진엔 "검찰 손에 든 칼을 내가 이길 수 없으니 사랑의 매 들어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뉴스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까짓거 사법시험 9수도 하셨는데 대선 재수 다 괜찮지 않나“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쿠팡플레이에 공개된 정치풍자쇼 SNL의 ‘주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윤 후보에게 보낸 영상편지에서 “마트에서 ‘멸콩(멸공) 놀이’ 하시고 또 ‘선제 타격해야겠다’ 하시는데, 그거 다 나는 상관없고 국민은 위험에 빠져도 어쩔 수 없다, 이런 마음이라면 대선 놀이 그만하셔야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은 “준비해서 실력 갖춰지면 그때 나오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장 웃긴 코미디쇼를 골라달란 질문에 “철없는 재벌 최고 경영자와 대선 후보의 멸콩 쇼”라고 답했다. 이어 “멸치, 콩 가지고 처음에는 멸공 놀이를 하는 것처럼 하다가 문제가 되고 공멸한다 그러니까 말을 살짝 바꾸더라. 그래서 정말 말 바꾸기 쇼, 쇼, 쇼로 이어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정치권의 ‘멸공 인증’ 관련해 “멸콩 하는 분들이 다 군대를 안 갔다”며 “TV 프로그램을 보니까 군대 입대해서 훈련도 하는 그런 쇼가 또 있더라. 쇼를 좋아하시니까 그런 TV 프로그램에 출연시켜서 군대 맛을 좀 보게 하는 게 어떻나”라고 제안했다.

최근 ‘멸공’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체중 초과로, 멸치와 콩 장보기 사진으로 ‘멸공 인증’ 논란이 일었던 윤 후보는 부동시(不同視·짝눈)로 전시근로역 처분(면제)을 받았는데 이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추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후보에게 회초리를 드는 합성사진을 올린 것과 관련해서는 “한석봉 어머니가 생각나죠”라고 물은 뒤 “제 역할이 그렇게 힘들어도 검찰이 손에 든 칼을 내가 이길 수는 없으니까 사랑의 매를 들어야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윤 후보를 제외하고 종아리를 또 때려주고 싶은 사람을 골라달라는 질문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라고 답했다. 그는 안 후보를 겨냥해 “필요하시면 박완주 (민주당) 의원을 보내드리겠다”면서 “이번만큼은 철수하지 마시고 끝까지 완주해주시기 바란다”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