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딸라=이도진, 김숙에 깜짝 고백 "장난 아니고 이제 받아줬으면"

김나영 2022. 1. 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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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도진이 '복면가왕' 사딸라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사딸라의 정체가 공개됐다.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이도진은 "데뷔한지 12년 정도 됐다. 조카들이 '복면가왕' 언제 나가냐는 말을 많이 이야기했다. 천천히 시간이 지나고 꿈을 이뤘다"라며 섭외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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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도진이 ‘복면가왕’ 사딸라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사딸라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커튼콜과의 2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사딸라는 결국 가면을 벗었다. 판정단을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이도진이었다.

가수 이도진이 ‘복면가왕’ 사딸라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사진=복면가왕 캡쳐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이도진은 “데뷔한지 12년 정도 됐다. 조카들이 ‘복면가왕’ 언제 나가냐는 말을 많이 이야기했다. 천천히 시간이 지나고 꿈을 이뤘다”라며 섭외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신봉선에게 고맙다며 “트로트가수 방송하면서 포기하려고 할 때 누나가 조용히 저에게 ‘변하지 말고, 끝까지 버텼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라고 말했다.

이도진은 “어렸을 때부터 김숙 누나랑 봉사활동을 다녔다. 숙이 누나한테 진짜 사랑을 느꼈는데 안받아준다. 이제 고백할게요. 저 좀 받아주면 안될까요?”라고 깜짝 고백을 해 판정단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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