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박지수, 110번째 더블더블..정선민과 어깨 나란히

인천/서호민 2022. 1. 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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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센터' 박지수가 개인 통산 110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이 부문 역대 2위로 올라섰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박지수는 10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110번째 더블더블을 기록, 이 부문 역대 2위 정선민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올 시즌 21경기에 나선 박지수는 단 1경기를 제외하고 더블더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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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서호민 기자] ‘국보 센터’ 박지수가 개인 통산 110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이 부문 역대 2위로 올라섰다.

청주 KB의 박지수는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박지수는 10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110번째 더블더블을 기록, 이 부문 역대 2위 정선민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사실 이 기록은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아산 우리은행 전에서 나올 수도 있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당시 더블더블까지 2점 만을 남겨두고 있었던 박지수는 2쿼터 종료 직전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코트로 돌아오지 못하며 이 기록 달성을 뒤로 미루게 됐다.

14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를 쉰 뒤 한 경기만에 복귀를 알린 박지수는 부상 후유증을 털어낸 듯 초반부터 신한은행 골밑을 지배했다. 2쿼터 시작 5분 여만에 1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더블더블에 한 걸음 다가선 박지수는 쿼터 종료 2분 20초를 남기고 골밑 득점에 성공,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한편, 통산 1위는 신정자(은퇴)의 158경기다. 이 추세라면 다다음 시즌 즈음 박지수의 1위 등극이 유력해 보인다.

올 시즌 21경기에 나선 박지수는 단 1경기를 제외하고 더블더블을 기록 중이다.

*역대 정규리그 더블더블 횟수 순위*
1위 신정자 158회
공동 2위 정선민, 박지수 110회
4위 샌포드 103회
5위 김계령 90회
6위 이종애 88회
7위 트라베사 겐트 70회
8위 엘리사 토마스 63회
9위 카일라 쏜튼 61회
10위 김단비(신한은행) 60회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인천/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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