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딘딘, 뜻밖의 전우애 확인? "나 버리지 마" 절규

[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가수 딘딘이 게임 중 날 버리지 말라고 외쳤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춘천 '낭만자유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호랑이 굴 탈출하기' 게임을 펼쳤다. 이는 방울을 건드리지 않고 호랑이 굴을 빠져나가는 게임이었다. 멤버들은 야심차게 게임에 임했지만 딘딘의 차례서 방울은 울리고 말았다.

딘딘은 멤버들이 몸을 받쳐주는 상태 그대로 굳어 "멤버들 나 버리지 마"를 외쳐 폭소를 안겼다. 멤버들은 호랑이들에게 뿅망치로 무차별 구타를 당하면서도 딘딘을 내려놓지 않았고, 딘딘은 "안 버려줘서 고맙다"며 끈끈한 전우애에 대한 감동을 드러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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