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 위기 상황 침착함 앞세워 세트 포인트 동점 성공

김형근 2022. 1. 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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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이은 재역전으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 한화생명이 반격에 나섰다.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5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이 2세트를 승리했다.

브리온이 드래곤 1스택을 쌓으며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으나 중앙 지역서 한화생명의 아칼리가 빅토르를 쓰러뜨리고 추격전 끝 비에고가 리신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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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이은 재역전으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 한화생명이 반격에 나섰다.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5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이 2세트를 승리했다.

첫 드래곤을 앞두고 양 팀이 집결한 상황에서 추격전으로 이어지며 한화생명이 첫 킬 포인트를 가져갔으며, 첫 전령을 챙긴 뒤 하단 지역 아펠리오스가 바루스를 잡고 전령을 소환했다. 브리온이 드래곤 1스택을 쌓으며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으나 중앙 지역서 한화생명의 아칼리가 빅토르를 쓰러뜨리고 추격전 끝 비에고가 리신도 잡아냈다.

상대 매복을 흘려낸 뒤 첫 드래곤 스택을 챙긴 한화생명은 하단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바론 뒤에서 다시 습격을 피한 뒤 그라가스까지 쓰러뜨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어 드래곤 2스택까지 챙긴 뒤 자리 잡기를 위한 눈치 싸움 끝 한화생명이 교전을 제압하며 3스택을 쌓았다.

브리온도 중앙 지역서 제이스를 저격한 뒤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둘렀으며 후속 교전서 2킬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찬스를 얻은 브리온은 상대 본진으로 향해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으며, 다섯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브리온이 아펠리오스를 쓰러뜨린 뒤 드래곤 2스택을 챙겼다.

그러나 추격 끝 상단 지역에서 열린 전면전서 필사의 저항에 나선 한화생명이 4킬로 재역전에 성공한 뒤 상대 본진으로 몰려가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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