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1.4%, 이재명 36.2%, 안철수 9.6%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변덕호 입력 2022. 1. 16. 18:48 수정 2022. 1. 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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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 = 연합뉴스]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으며,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안 후보는 10% 밑으로 떨어졌다.

1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14~15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 대상)에 따르면 윤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6.2%포인트 상승한 41.4%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1.4%포인트 하락한 36.2%를 나타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인 5.2%포인트다.

KSOI 조사에서 윤 후보가 40%를 웃돈 건 지난해 12월 10~11일 조사(42.0%) 이후 5주 만이다.

최근 상승세였던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15.1%) 대비 5.5%포인트 하락한 9.6%를 나타냈다.

선거 활동 중단을 선언한 후 숙고에 들어간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6%, 김동연 새로운 물결 후보는 0.9%의 지지율을 보였다.

차기 대선을 '정권심판론'으로 보는 응답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응답자 중 50.3%가 '현 정권의 국정 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지만, '안정적 국정운영과 연속성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자는 36.5%였다.

TV 토론이 후보 선택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는 60.8%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으며(매우 영향 34.8%, 다소 영향 26.0%),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은 35.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휴대전화 자동응답 전화조사(ARS) 100%로 응답률은 8.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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