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올스타] '올스타게임 치트키' 최준용,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

대구/조영두 2022. 1. 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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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은 역시 올스타게임 치트키였다.

최준용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양 팀 코칭 스태프, 24명의 올스타 30명이 직접 뽑는 상으로 가장 즐거운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준용과 함께 합을 맞춘 하윤기는 멋진 덩크슛을 작렬시키며 국내선수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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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조영두 기자] 최준용은 역시 올스타게임 치트키였다.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게임. 최준용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양 팀 코칭 스태프, 24명의 올스타 30명이 직접 뽑는 상으로 가장 즐거운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준용은 경기 내내 즐거운 표정으로 임했다. 득점 후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벤치에서도 계속 서서 소리를 지르며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1쿼터 중반에는 라건아가 베이스라인 패스를 방해하기 위해 폴짝폴짝 뛰자, 같이 박자를 맞춰 점프를 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하프타임에는 팬 서비스도 돋보였다. 이날 그는 덩크슛 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경미한 부상이 있어 불참하게 됐다. 대신 마이크를 잡고 팬들에게 정중하게 사과의 말을 전했고, 자신의 신고 있던 고가의 농구화를 한 팬에게 선물했다.

또한 하윤기의 차례에서 양홍석과 허훈이 도움을 주지 못하자 직접 나서기도했다. 최준용과 함께 합을 맞춘 하윤기는 멋진 덩크슛을 작렬시키며 국내선수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최준용은 3쿼터 종료 후 허훈, 이정현, 양홍석과 함께 엑소의 'Love Shot'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 숨겨진 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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