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임시완, 손현주 신뢰 얻기 위한 심리전..분당 최고 10.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레이서'가 등장인물들의 숨 막히는 심리전을 그려내며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아 금토극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 4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0.5%까지 치솟은 가운데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8.7%를 기록해 금토 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전국 시청률은 7.7%를 기록해 역시 금토 드라마 1위 수성에 성공했으며, 2049 시청률은 2.6%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레이서’가 등장인물들의 숨 막히는 심리전을 그려내며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아 금토극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 4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0.5%까지 치솟은 가운데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8.7%를 기록해 금토 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전국 시청률은 7.7%를 기록해 역시 금토 드라마 1위 수성에 성공했으며, 2049 시청률은 2.6%를 기록했다.
이날 4회에서는 황동주(임시완 분)가 국세청에 들어온 진짜 이유가 밝혀진 한편, 오영(박용우 분)의 존재가 조직 내에 파란을 일으킬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한편 OZ식품의 탈세 비리, 국세청과의 유착 의혹으로 논란이 일자 인태준은 조세 5국장 안성식(윤세웅 분)을 전면에 내세워 ‘꼬리 자르기’를 하려 했다. 하지만 인태준의 라이벌인 민소정(추상미 분) 본청 차장은 조세 3국장 장정일(전배수 분)도 함께 수사할 것을 주장했다. 자칫하면 수하들을 모두 잃을 위기에 놓였지만 본심을 감추고 마지막까지 여유를 잃지 않는 인태준의 무표정한 얼굴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그런가 하면, 뛰어난 두뇌로 국세청 간부들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황동주의 모습은 몰입도를 배가했다. 황동주는 안성식이 마지막 카드로 숨겨 놓은 비밀 장부를 손에 넣었고, 이를 장정일에게 전해 “인태준 청장님께 갖다 드리고, 국장님께서는 제가 기댈 언덕이 되어달라”라며 벼랑 끝에 몰린 그를 꾀어냈다.
장정일은 황동주를 배신하고 인태준을 찾아가 ‘사심 없는 충성’을 맹세하며 장부 중 일부를 바쳤지만, 이 모든 것은 사실 황동주의 덫이었다. 인태준은 황동주에게 미리 전달받아 장정일이 장부를 가져올 것을 알고 있었고, 전부를 내놓을지 일부를 빼돌릴지 지켜본 후 그의 진짜 속셈을 시험해보려 한 것. 이를 통해 황동주는 인태준의 수족을 자르고 자신은 한층 깊은 신뢰를 얻으며 목적에 더욱 가까워졌다.
한편, 내부고발을 했다는 이유로 미운털이 박힌 조세 5국은 다른 부서의 골치 아픈 일들을 떠맡게 되었다. 악랄한 수법으로 채무자들을 괴롭혀온 업체의 진짜 ‘쩐주’를 찾는 일이 관건이 되었고, 조사관 서혜영(고아성 분)은 황동주를 향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또한, 과거 황동주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 서혜영이 그의 조력자로서 어떻게 활약할지도 이목이 집중됐다.
4회 엔딩에서는 국세청에 불어올 새로운 바람이 예고돼 흥미를 더했다. 공석이 된 조세 3국장과 조세 5국장에 새로운 인물을 선출하는 인사위원회가 열렸고, 남주지방국세청 조세국 국장 노선주(김국희 분)와 조세 3국 과장 박성호(연제욱 분) 등이 후보로 참석했다. 이때 국세청장 백승룡(박지일 분)이 추천 후보로 오영을 내세워 임팩트 강한 엔딩을 탄생시켰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또맘, 100만 팔로워 기념으로 ‘아찔’ 비키니 사진 투척 [똑똑SNS] - MK스포츠
- 비(정지훈), 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 “선처 절대 없다” [전문] - MK스포츠
- 신수지, 선명한 복근…이게 운동 8일차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집단성폭행' 최종훈, 출소 후 "트라우마 있다"
- 블랙핑크 로제, 바이커 변신…숨길 수 없는 각선미[똑똑SNS] - MK스포츠
- 김호중 측 “‘슈퍼클래식’ 공연 후 활동 중단…자숙할 것”(전문)[공식입장] - MK스포츠
- ‘버닝썬’ 멤버 출소 후 뭐하나 했더니…“승리는 사업, 정준영은 이민 준비”[MK★이슈] - MK스
- “아일릿, 뉴진스 표절 NO”…빌리프랩, 오늘(22일) 민희진 대표 고소[전문] - MK스포츠
- BBC, ‘버닝썬’ 다큐서 KBS 부분 삭제 조치…“사실관계 오류” 공식 사과 - MK스포츠
- ‘삼성行’ 이대성, 당당했던 입단 ‘청문회’…“KOGAS로부터 진정성 있는 오퍼 없었어, 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