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NH농협 손해보험사 종합보험료 5~7% 내려
신찬옥 2022. 1. 16. 18:47
실손의료보험료를 대폭 올린 보험사들이 종합보험료는 최대 7%가량 내리고 있어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과 NH농협손해보험은 대표 판매 상품인 종합보험과 자녀보험 예정 이율을 0.25%포인트씩 올렸다. 예정 이율이 올라가면 더 적은 보험료로 같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보험료 인하' 효과가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DB손해보험과 NH손해보험이 예정 이율을 0.25%포인트씩 올리면서 이에 해당하는 보험 상품 보험료가 최대 7% 인하되는 효과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무해지 50% 환급형' 종합보험은 50세 남성 기준 보험료가 DB손해보험이 7만7000원으로 가장 저렴해졌고, NH손해보험이 8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업계 평균 보험료는 8만3000원 수준이다. 자녀보험도 10세 남아의 경우 업계 평균이 2만7000원인 반면 DB손해보험은 2만2000원으로 저렴해졌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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