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계위기 예술인에 재난지원금 100만원

류영욱 2022. 1. 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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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는 예식장업 月50만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여성가족부는 19일부터 전국 예식장에 최대 월 5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예술인 생활안전자금'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예술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산 130억원을 마련해 예술인 1만3000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예술활동증명확인서를 보유한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예술활동증명확인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 경력을 심사해 발급하는 확인서로, 증명 유효 기간이 지원 기간 내에 있어야 한다. 예술인의 주민등록 소재지 자치구에서 현장·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다음달 말부터 지급된다.

여가부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매출이 줄어든 전국 900개 예식장에 연간 최대 60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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