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중대재해 제로 현장 만든다" 안전경영 선포

노주섭 입력 2022. 1. 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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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본사를 둔 우리나라 대표 건설사인 ㈜동원개발(대표이사 회장 장복만)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하고 안전경영을 선포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1위 건설 기업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동원개발은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가 뽑은 2016년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원개발은 중대재해법의 시행 원년에 즈음해 지난 15일 서면 비스타동원 신축현장(부산진구 당감동 573-4번지)에서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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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CI 발표.. 50층 초고층복합건물 브랜드 'SKY.V' 선보여
동원개발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부산 서면 비스타동원 신축현장에서 열린 안전경영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원개발 제공
부산에 본사를 둔 우리나라 대표 건설사인 ㈜동원개발(대표이사 회장 장복만)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하고 안전경영을 선포했다.

지난 1975년 창립한 동원개발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 전국 26위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1위 건설 기업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동원개발은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가 뽑은 2016년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거브랜드로는 '비스타동원' '동원로얄듀크' '동원시티비스타' 가 있다.

동원개발은 중대재해법의 시행 원년에 즈음해 지난 15일 서면 비스타동원 신축현장(부산진구 당감동 573-4번지)에서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대재해 제로(ZERO), 실천하는 안전문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된 선포식에서는 지난해 이사회에서 최고안전관리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성휘 사장에게 최고안전관리대표이사 인정서 수여와 함께 본사 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 전국 시공현장 안전책임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 결의문 낭독의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 현장에서 안전을 제일의 과제로 생각하고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각종 체계와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철저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현장에서는 동원개발그룹 창업 48년차인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개발 완료해 사용키로 발표했다. 50층 이상의 초고층복합건물 브랜드로 'SKY.V'도 선보였다. 회사 독자적인 서체인 '동원개발고딕' 도 개발 완료, 사용한다고 밝혔다. 'SKY.V'는 브랜드 키워드 ①VISTA(경치) ②V.I.P(고귀한사람) ③VALUE(가치) ④VIEW(전경) ⑤VISION(전망)을 표방한다.

동원개발의 심벌은 영문 DW를 연결한 모노그램 형태의 디자인이다. 견고한 D의 형태는 개발전문 기업으로서 전문성과 신뢰를, 개방적인 W의 조형은 '뿌리깊은 나무'라는 의미를 계승하면서 대한민국과 세계, 미래로 뻗어나가는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한다.

동원개발은 지난해 말 경기 화성 송산동 로얄듀크과 천안 성성동 비스타동원 분양에 이어 충청권 부동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전 대흥동 비스타동원(가칭)'과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동원로얄듀크(가칭)'를 올해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 대흥 비스타동원'은 최고 48층, 4개동 총 620세대 규모다. '내포신도시 동원로얄듀크'은 최고 23층, 10개동 총 696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영남권 공급계획으로는 부산 부암2차 비스타동원, 울산 무거동 비스타동원, 울산 삼호 비스타동원, 울산 우정동 4·5·6차 비스타동원, 창원무동 동원로얄듀크 2차, 대구 대명동 로얄듀크, 해운대 비스타 오션 헤리티지 등 전국에 11여개 이상 단지를 분양 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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