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통산 2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주형(20. CJ대한통운)이 연장 끝에 아시안투어 통산 2승을 신고했다.

김주형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 7535야드)에서 열린 2022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5번홀, 10번홀,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7~9번홀, 11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라따논 완나스리찬(태국)과 연장에 돌입했다. 김주형은 연장서 완나스리찬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2019년 11월 파나소닉 오픈 인디아 우승 이후 2년2개월만에 아시안투어 통산 2승을 따냈다. 김비오는 3오버파 291타로 7위, 문도엽은 5오버파 293타로 공동 16위, 서요섭은 8오버파 296타로 공동 33위, 함정우는 12오버파 300타로 공동 54위를 차지했다.

[김주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