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이재명이 경제대통령? 동네 바보가 조자룡 헌칼 휘둘러"

손덕호 기자 2022. 1. 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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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문재인 정부) 정책실패의 주범인 여당 후보가 감이 어디다 대고 이 구호를 외치냐"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의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방송 내용도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이 후보를 향해 "국가의 대대적 투자로 8% 성장, 국민소득 5만달러를 이루겠다는 무지를 뽐내면서 경제대통령이라니"라며 "21세기 한국이 아직 개발도상국인 줄 아는 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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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본도 모르면서 인과관계 마구 뒤집으며
무딘 칼로 경제를 난도질할 계획이 가득"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슬로건인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It’s the economy, stupid)”라고 말한 데 대해 “바보야, 문제는 바로 당신”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6일 강원도 강릉시 중앙시장을 방문,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문재인 정부) 정책실패의 주범인 여당 후보가 감이 어디다 대고 이 구호를 외치냐”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5년에 걸쳐 정책들이 민생을 망칠 때는 입꾹 다물고 용비어천가를 부르거나 한술 더 뜨다가, 이제 와서 자신은 다르다니 뻔뻔함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의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방송 내용도 비판했다. 그는 “(방송) 90분 내내 동네 바보가 조자룡 헌칼을 훔쳐다 휘두르는 모양새”라며 “경제의 기본도 모르면서 인과관계를 마구 뒤집으며 무딘 칼로 경제를 난도질할 계획이 가득하다”고 했다.

윤 전 의원은 이 후보를 향해 “국가의 대대적 투자로 8% 성장, 국민소득 5만달러를 이루겠다는 무지를 뽐내면서 경제대통령이라니”라며 “21세기 한국이 아직 개발도상국인 줄 아는 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망친 것도 민주당이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후진국 독재자 정신상태에 쩔어 있는 바로 당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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