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놀뭐' 편애 논란에 "그래서 SBS에서 상 못 받았잖아, 됐어?" 폭발

김효정 2022. 1. 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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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놀뭐 편애 논란에 폭발했다.

영상 속 하하는 '놀면 뭐하니?'와 '런닝맨'의 밸런스 게임에서 고민 없이 '놀뭐'를 선택해 멤버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농담 1도 안 하고 얼마 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에 갔다. 그런데 어머니 말씀이 '하하는 놀뭐 시작한 후로 런닝맨에서 표정이 안 좋더라' 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하하를 안절부절못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하하는 "그래서 SBS에서 상 못 받았잖아. 됐어?"라며 폭발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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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하하가 놀뭐 편애 논란에 폭발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2022년을 맞아 가장 트렌디한 옷을 입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하하씨가 벌써 새해 목표를 하나 이뤘다고 하더라. 듣기로 오랫동안 고민하던 것에 대한 답을 얻었다고 하더라"라며 자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하하는 '놀면 뭐하니?'와 '런닝맨'의 밸런스 게임에서 고민 없이 '놀뭐'를 선택해 멤버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농담 1도 안 하고 얼마 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에 갔다. 그런데 어머니 말씀이 '하하는 놀뭐 시작한 후로 런닝맨에서 표정이 안 좋더라' 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하하를 안절부절못하게 만들었다.

하하는 "나 이제 어떻게 하라는 거야"라며 난감해했다. 그리고 그는 "여긴 11년 됐고 거긴 막 시작해서 갓 태어난 딸 같은 느낌이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거긴 밝고 왜 여기서는 표정이 안 좋냐? 거긴 열심히 하고 여기서는 왜 대충 하냐?"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하하는 "정말 거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애다"라고 오해하지 말라고 애원했다. 이에 송지효는 "근데 얘도 임신했어. 보필이 임신 아니야?"라고 뜬금없는 이야기를 해 모두를 당황시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지석진은 하하에 대한 의혹에 "다 농담이지"라고 했고, 김종국은 "농담 아니야 난. 진짜야"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하하는 "그래서 SBS에서 상 못 받았잖아. 됐어?"라며 폭발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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