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현대산업개발 해명은 거짓, 공사과정 모두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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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현대산업개발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6일 "충분한 콘크리트 양생 기간을 거쳤다는 현대산업개발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논평을 내고 "현대산업개발은 최소 12일에서 18일간 충분한 콘크리트 양생 기간을 거쳤다고 해명했지만 건설노조가 확보한 콘크리트 타설 일지에 따르면 5개 층이 각각 6~10일 만에 타설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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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정의당 현대산업개발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6일 "충분한 콘크리트 양생 기간을 거쳤다는 현대산업개발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논평을 내고 "현대산업개발은 최소 12일에서 18일간 충분한 콘크리트 양생 기간을 거쳤다고 해명했지만 건설노조가 확보한 콘크리트 타설 일지에 따르면 5개 층이 각각 6~10일 만에 타설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붕괴 사고 건물 옆에 있는 203동에서 콘크리트 타설 도중 슬래브가 주저앉는 사고가 있어 재시공했다는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사고 이후 동일한 구조인 붕괴 건물에 대해 어떤 대책을 세웠는지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 "현대산업개발은 자신들의 책임이 될만한 부분은 최대한 감추려는 것인가"라며 "실종자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공사 과정 일체를 숨김없이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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