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인기남 거론은 안돼" '런닝맨' 입담 하드캐리한 모델 4인방(종합)

윤효정 기자 2022. 1. 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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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4인방이 재치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런닝맨'에 웃음을 안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톱 모델 4인방' 주우재, 이현이, 송해나 , 아이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모델들에게 "우재가 인기가 많나"라고 물었지만, 송해나는 "잘 모르겠다"라고 했고 이현이는 "그렇게 거론되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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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톱모델 4인방이 재치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런닝맨'에 웃음을 안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톱 모델 4인방' 주우재, 이현이, 송해나 , 아이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등장했다. 블라인드 뒤의 모델들은 이들의 패션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내렸다. 하하에 대해서는 "미니언즈 같다", 양세찬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욕심이 과해서 나온 아이 패션 같다"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블라인드가 걷히고 톱모델 4인방이 등장했다. 송해나의 키는 169㎝라고. 그는 "아마 활동하는 모델 중에 제일 작을 것이다"라며 "사진을 찍을 때 다른 모델과 찍으면 일단 드러눕거나 앉는다. 혼자 찍을 때는 다리 한 쪽은 내밀고 몸을 뒤로 눕혀서 포즈를 취한다"라며 사진이 잘 나오는 꿀팁을 전했다.

양세찬과 주우재는 과거 연애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양세찬은 "그런데 그때 내가 우재보다 인기가 많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사실 나는 섭외 당시에 자신감이 있었다"라며 "나도 수많은 연애를 봐오면서 놀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막상 가서 해보니까 (양세찬이) 매력이 있더라. 너무 잘생겨 보이더라. (예능이라기에는) 내 인생 처음으로 슬럼프가 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SBS 캡처 © 뉴스1

이날 주우재는 각종 성대모사 개인기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모델들에게 "우재가 인기가 많나"라고 물었지만, 송해나는 "잘 모르겠다"라고 했고 이현이는 "그렇게 거론되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후배 모델들이 많이 거론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물음에 "제일 거론이 많이 된 사람이 남주혁, 장기용이 있다"라고 답했다. 주우재는 "나도 걔네와 나를 나눠놨다. 타격을 받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현이는 "그래도 모델계 중에 이렇게 (매력으로) 일하는 사람은 유일하다"라며 주우재의 매력을 칭찬했다.

이마에 붙은 이름의 주인공을 추측하는 게임에서 아이린은 남다른 촉으로 정답을 맞혔고 송해나도 날카로운 질문으로 게임을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들었다. 또 주우재도 단 4번의 질문으로 도널드 트럼프 정답을 맞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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