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365명 양성..엿새째 300명대 확진자 발생(종합)

전원 기자 입력 2022. 1. 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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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집단감염과 함께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엿새째 300명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 230명, 전남 135명 등 3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지난 11일 322명, 12일 324명, 13일 357명, 14일 363명, 15일 354명 등 엿새째 300명이 넘는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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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30명 감염..역대 일일 최다 확진
전남, 요양시설 등서 135명 양성
서울 내의 3천㎡ 이상 상점·마트·백화점에 적용한 방역패스 조치의 효력 정지 결정이 나온 가운데 16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QR코드 체크를 하고 있다. 2022.1.1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집단감염과 함께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엿새째 300명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 230명, 전남 135명 등 3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지난 11일 322명, 12일 324명, 13일 357명, 14일 363명, 15일 354명 등 엿새째 300명이 넘는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역 주요 감염경로는 Δ광산구 소재 요양시설 8명 Δ광산구 소재 제조업 2명 Δ광산구 소재 초등학교(5) 관련 1명 Δ동구 소재 의표기관(5) 관련 2명 Δ동구 소재 요양병원 1명 Δ북구 소재 어린이집(3) 관련 2명 Δ서구 소재 복지시설(1) 관련 2명 Δ서구 소재 초등학교(2) 관련 2명이다.

이밖에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동선겹침 등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도 이어지고 있고,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의 코로나19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전남에서 요양시설과 은행 등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감염과 함께 가족이나 지인 등과의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목포 41명, 무안 29명 등 1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4명, 지역감염은 131명이다.

목포에서는 전수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지인 등이 감염됐다.

특히 금융기관과 관련된 확진자도 3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전날에는 전수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나타났다.

무안에서는 요양시설과 관련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취약시설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고, 해당 요양시설에 대한 검사 결과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등 타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나 가족 등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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