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떠나고 110골' 넣은 공격수의 경험담, 맨유에 충고

한동훈 2022. 1. 16.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존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영국 '미러'는 16일(한국시각) '벤제마가 호날두의 역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공존했던 벤제마의 경험담이 맨유에 도움이 될 만하다.

벤제마는 2018년 호날두가 레알을 떠난 이후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이 어떻게 변했는지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림 벤제마. 벤제마SNS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존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영국 '미러'는 16일(한국시각) '벤제마가 호날두의 역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벤제마는 레알에서 호날두와 9시즌 동안 함께 뛰었다. 호날두는 이후 유벤투스를 거쳐 이번 시즌 맨유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팀 내 최다득점으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팀 성적은 리그 7위에 불과하다. 맨유는 감독까지 경질했다. 호날두가 맨유의 전술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도 받았다. 호날두와 공존했던 벤제마의 경험담이 맨유에 도움이 될 만하다.

벤제마는 2018년 호날두가 레알을 떠난 이후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이 어떻게 변했는지 밝혔다. 벤제마는 호날두의 보조자에서 공격의 주역으로 변신했다. 벤제마는 호날두와 같이 뛴 마지막 시즌인 2017~2018시즌에 12골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에 무려 110골을 넣었다.

벤제마는 "호날두가 레알에 있을 때 그는 한 시즌에 50~60골을 기록했다. 이 현실에 적응해야 한다. 나는 경기장에서 더 많이 움직였고 호날두에게 공간을 줘야 했다. 호날두가 떠났을 때 달라진 것은 내가 골을 넣고 어시스트를 제공할 차례라는 것이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인계를 받았다. 잘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선수의 역할은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제마는 "나는 호날두처럼 뛰지 않고 호날두도 벤제마처럼 뛰지 않는다. 호날두가 클럽에 있을 때에는 호날두가 마무리하는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달라졌다"고 짚었다.

호날두는 레알 시절 가레스 베일, 벤제마와 함께 공격 트리오를 구성했다. 벤제마는 우측면을 맡아 호날두를 도왔다. 호날두가 있을 때에는 자신을 그에게 맞췄다. 하지만 호날두가 없는 상황에서는 스스로 중심을 잡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싫다 못해 질려버렸다” 설현, 무슨 일 있나? 의미심장 SNS 게재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이제 의상도 과감…볼수록 母 판박이
'전현무♥' 이혜성 41kg 글래머인데 “외모 강박 폭식증”
'상간녀 논란' 황보미 “유부남인줄 몰랐다..아내분과 오해 풀어”
'송자호와 결별' 박규리, 무슨 일? 의미심장 SNS “인류애의 상실”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