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인천, 선수 9명 코로나 확진 판정

허윤수 기자 2022. 1. 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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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을 준비 중인 인천 유나이티드에 악재가 닥쳤다.

인천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선수단 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밝혔다.

인천은 "지난 1월 15일 오전에 선수 3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오후에 3명 전원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창원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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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인천 유나이티드에 악재가 닥쳤다.

인천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선수단 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밝혔다.

인천은 “지난 1월 15일 오전에 선수 3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오후에 3명 전원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보고한 뒤 선수단 및 스태프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은 “하루 뒤인 오늘(1월 16일) 검사 결과, 선수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기준 총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라고 전했다.

인천은 “방역 당국, 지방자치단체 및 연맹과의 협력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하루빨리 이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창원에서 2022시즌을 대비한 동계 훈련을 진행 중이었다.

<다음은 인천 유나이티드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인천유나이티드입니다. 현재 창원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지난 1월 15일 오전에 선수 3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오후에 3명 전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구단은 연맹에 즉각 보고한 후 선수단 및 스태프 등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추가로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뒤인 오늘(1월 16일) 검사 결과, 선수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기준 총 누적 확진자는 9명입니다.우리 구단은 방역당국, 지방자치단체 및 연맹과의 협력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여 하루빨리 이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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