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 교체..文대통령 중동 3개국 순방

신웅수 기자 2022. 1. 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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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올해 1월부터 신형으로 교체됐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으로, 기존 1호기 대비 항속거리와 순항속도가 증가됐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및 편의성이 증대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후 임차기간을 추가 연장해 2022년 1월10일까지 약 11년9개월 동안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로서 역할을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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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9개월간 임무 완수한 공군 1호기 퇴역
신형 공군 1호기, 5년간 대통령 전용기 역할
청와대가 15일 신형 공군 1호기를 공개했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으로, 기존 1호기 대비 항속거리 및 순항속도가 증가 되었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좌석 및 편의 시스템이 교체되었다. 사진은 신형 공군 1호기의 모습.(청와대 제공)2022.1.15/뉴스1
청와대가 15일 신형 공군 1호기를 공개했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으로, 기존 1호기 대비 항속거리 및 순항속도가 증가 되었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좌석 및 편의 시스템이 교체되었다. 사진은 신형 공군 1호기의 모습.(청와대 제공)2022.1.15/뉴스1
청와대가 15일 신형 공군 1호기를 공개했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으로, 기존 1호기 대비 항속거리 및 순항속도가 증가 되었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좌석 및 편의 시스템이 교체되었다. 사진은 신형 공군 1호기의 모습.(청와대 제공)2022.1.15/뉴스1
청와대가 15일 신형 공군 1호기를 공개했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으로, 기존 1호기 대비 항속거리 및 순항속도가 증가 되었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좌석 및 편의 시스템이 교체되었다. 사진은 신형 공군 1호기의 모습.(청와대 제공)2022.1.15/뉴스1
청와대가 15일 신형 공군 1호기를 공개했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으로, 기존 1호기 대비 항속거리 및 순항속도가 증가 되었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좌석 및 편의 시스템이 교체되었다. 사진은 신형 공군 1호기의 모습.(청와대 제공)2022.1.15/뉴스1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올해 1월부터 신형으로 교체됐다.

15일 6박8일간의 중동 3개국(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첫 사용을 했으며 본격적인 활용은 오는 3월에 있을 대선에서 선출되는 새 대통령 몫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으로, 기존 1호기 대비 항속거리와 순항속도가 증가됐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및 편의성이 증대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11일부터 전력화돼 본격적으로 임무에 투입됐으며 임차기간은 작년 11월부터 5년간, 총 계약금액은 약 3002억9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2001년 제작된 공군 1호기 '보잉747-400' 항공기는 국내 도입 후, 이명박(MB) 정부 때인 2010년 2월부터 임차계약을 통해 2010년 4월부터 5년간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임차기간을 추가 연장해 2022년 1월10일까지 약 11년9개월 동안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로서 역할을 완수했다.

이는 과거 우리 정상의 해외순방 시 국적 항공사 항공기를 빌려 임시 전용기로 개조해 사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전용기로서 내·외형의 모습을 갖춘 최초의 항공기였다.

그간 공군 1호기는 총 156개국, 162만2222㎞를 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에 투입된 신형 공군 1호기가 1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 주기되어 있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으로 항속거리 및 순항속도가 증가되었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및 편의성이 증대되었다. 오른쪽은 퇴역하는 공군 1호기.2022.1.1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에 투입된 신형 공군 1호기가 1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으로 항속거리 및 순항속도가 증가되었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및 편의성이 증대되었다.2022.1.1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에 투입된 신형 공군 1호기가 1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으로 항속거리 및 순항속도가 증가되었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및 편의성이 증대되었다.2022.1.1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에 투입된 신형 공군 1호기가 1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으로 항속거리 및 순항속도가 증가되었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및 편의성이 증대되었다.2022.1.1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두바이로 향하는 공군 1호기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2022.1.16/뉴스1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두바이로 향하는 공군 1호기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2022.1.16/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2.1.1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2.1.1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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