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의 힘' 도로공사, 인삼공사 3-0 완파..연승 모드 가동

송대성 2022. 1. 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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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높이를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16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7 31-29 25-17)으로 제압했다.

지난 8일 현대건설에 패하며 12연승을 마감했던 도로공사는 12일 흥국생명을 잡은 데 이어 인삼공사마저 꺾으며 다시 연승 모드에 돌입했다.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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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높이를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16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7 31-29 25-17)으로 제압했다.

한국도로공사가 16일 안방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지난 8일 현대건설에 패하며 12연승을 마감했던 도로공사는 12일 흥국생명을 잡은 데 이어 인삼공사마저 꺾으며 다시 연승 모드에 돌입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승점 51(18승 5패)을 확보해 3위 GS칼텍스(승점 46)와 승점 차를 5로 벌렸다.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은 20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20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힘을 보태지 못하면서 4연패 늪에 빠졌다.

높이가 돋보인 도로공사다. 블로킹 13-2로 인삼공사를 압도했다. 배유나는 4개의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섰다.

1세트를 손쉽게 따낸 도로공사는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마저 따내며 승리에 다가섰다.

켈시가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29-29에서 시간차 공격으로 팀을 세트 포인트에 올려놓고 옐레나의 공격을 막아서며 2세트 승리를 책임졌다.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12-10에서 상대 범실을 시작으로 5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박정아는 24-17에서 박정아가 퀵오픈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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