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연애 프로서 양세찬에 밀려, 슬럼프 왔다" (런닝맨)

황서연 기자 2022. 1. 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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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주우재가 과거 연애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해 슬럼프를 겪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멤버들의 패션 품평회로 꾸며져 이를 평가하기 위해 네 명의 모델 이현이 아이린 송해나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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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모델 주우재가 과거 연애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해 슬럼프를 겪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멤버들의 패션 품평회로 꾸며져 이를 평가하기 위해 네 명의 모델 이현이 아이린 송해나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네 모델들은 각자 최대치로 꾸미고 온 '런닝맨' 멤버들의 패션을 평가했다. 그러던 중 과거의 인연도 속속들이 밝혀졌다. 아이린은 7년 전 데뷔 초기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밝혔고, 이현이는 '런닝맨' 출연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세찬은 주우재와 함께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연애 예능. 양세찬은 "그때 주우재보다 내가 인기가 더 많았다"라며 "얘 인기 더럽게 없더라. 애들이 싫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도 "사실 처음 섭외 들어왔을 때는 자신감이 있었다. 매주 연애 상담도 했고 수많은 연애들을 봐왔기 때문에 가서 '놀겠다' 싶었다. 그런데 양세찬이 너무 매력있더라. 잘생겨 보이고"라며 "실제로 그때 인생 최초로 슬럼프가 왔었다. 곤두박질쳤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그 슬럼프 극복하기 위해 오늘 '런닝맨' 나온거다"라고 농담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런닝맨 | 양세찬 | 주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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