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세거래 역대 최다..가격도 1년새 10%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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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의 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월세 가격도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월세가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이날까지 신고된 건수를 기준으로 총 6만8,736건이다.
지난해 월세가 낀 거래의 임대차 계약 비중은 37.2%로 2019년 28.1%, 2020년 31.1%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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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의 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월세 가격도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월세가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이날까지 신고된 건수를 기준으로 총 6만8,736건이다. 2011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월세가 낀 거래의 임대차 계약 비중은 37.2%로 2019년 28.1%, 2020년 31.1%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또 지난달 서울에서 체결된 임대차 계약 중 월세가 낀 거래 비중은 42.0%로 이 역시 역대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세 수요 증가로 가격도 치솟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세는 지난해 12월 기준 평균 124만5,000원을 기록해 2020년 12월(112만7,000원) 대비 10.5% 올랐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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