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전용구장 건립 청신호..경기도 지원결정

강근주 입력 2022. 1. 16.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시민 숙원사업이던 FC안양의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경기도가 14일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6만2547㎡) 지원을 결정했다.

따라서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지원 결정은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에 필요한 첫 단계로 건립 추진에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C안양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민 숙원사업이던 FC안양의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경기도가 14일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6만2547㎡) 지원을 결정했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은 해제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최대면적(해제가능총량)에서 공공성-공익성-환경성 등을 검토해 물량을 지원하는 제도다.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이 들어설 부지는 현재 인라인경기장이 있는 동안구 비산동 156-1번지 일원이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돼있어 축구전용경기장을 건립하려면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지원 결정은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에 필요한 첫 단계로 건립 추진에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 위치도.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현재 인라인경기장 일원에 클럽하우스-주차장을 포함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비를 확보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총 사업면적은 9만6605㎡에 이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타당성조사 및 재방재정 투자심사 등 절차가 아직 남아있다. 그러나 이번 해제총량 지원 결정으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시민이 함께 즐기고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FC안양은 2021시즌에서 K리그2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2013년(2월2일)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