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퇴짜' 첼시, 이번엔 인테르 베테랑 윙어 영입 제안

이규학 기자 2022. 1. 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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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의 왼쪽 측면 보강이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연이은 퇴짜를 맞은 첼시가 이번엔 인터밀란의 '베테랑 윙어' 이반 페리시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는 반드시 왼쪽 측면 자원 보강을 갖춰야 하는 입장에서 또 다른 선수를 집었다.

영국 '미러'는 15일 "첼시가 인터밀란에 페리시치 영입을 제안했다. 페리시치는 인터밀란과 계약이 6개월도 안 남은 시점이다. 투헬 감독은 왼쪽 측면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 제안에 무게를 싣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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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첼시의 왼쪽 측면 보강이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연이은 퇴짜를 맞은 첼시가 이번엔 인터밀란의 '베테랑 윙어' 이반 페리시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의 겨울 이적시장은 쓸쓸하다. 지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예선 H5차전 유벤투스전에서 벤 칠웰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칠웰은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첼시로선 매우 심각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3-4-2-1 포메이션의 주전 왼쪽 측면 자원이 이탈한 상황이다. 칠웰이 빠진 첼시의 왼쪽 측면 자리는 이제 마르코스 알론소뿐이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뒤 매물을 찾아 나섰다. 첼시는 에버턴에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던 루카 디뉴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적 방식 문제로 결렬됐다. 이후 지난여름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를 보냈던 에메르송 팔미에리를 임대 복귀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 또한 쉽지 않았다. 계약 조항에 임대 복귀 조항은 없었고, 현재 리옹에서 주전 자원으로 활약 중이기 때문에 리옹 측에서 거절했다이적 시장 절반이 지난 가운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첼시는 반드시 왼쪽 측면 자원 보강을 갖춰야 하는 입장에서 또 다른 선수를 집었다.

영국 '미러'15"첼시가 인터밀란에 페리시치 영입을 제안했다. 페리시치는 인터밀란과 계약이 6개월도 안 남은 시점이다. 투헬 감독은 왼쪽 측면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 제안에 무게를 싣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리시치는 클럽 브뤼헤에서 뛰어난 재량을 보이며 도르트문트, 볼푸스부르크를 거쳐 2015년 인터밀란에 입단했다. 그는 2019-20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나 트레블(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DFB 포칼)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후 인터밀란으로 복귀한 그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도왔다.

페리시치는 좌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뽐낸다. 그는 양발 사용에 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첼시는 칠웰의 공백을 페리시치로 메우려는 움직임이다.

매체는 이어 "페리시치는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로 인터밀란을 떠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번 겨울에 판매를 고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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