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엿새째..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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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난 지 엿새째인 오늘(16일),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과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침 7시 반부터 구조 대원 200여 명과 구조견 8마리를 투입해 지하 4층부터 지상 2층까지 붕괴 잔해물을 치우며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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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난 지 엿새째인 오늘(16일),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과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침 7시 반부터 구조 대원 200여 명과 구조견 8마리를 투입해 지하 4층부터 지상 2층까지 붕괴 잔해물을 치우며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내일부터는 건물 저층부와 고층부에 대한 수색, 구조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붕괴 건물에 불안정하게 연결된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한 '해체용 크레인'은 오늘 중으로 조립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립이 완료된 해체용 크레인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타워크레인을 외벽에 고정하는 작업에 투입된 후, 수요일부터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은 21일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4일 사고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로 수습된 60대 작업자가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1차 소견을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공식 결과가 나오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경찰은 사고로 인한 사망이 명백한 만큼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습니다.
유족은 연고가 있는 수도권으로 이동해 개별적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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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운 기자 (soluc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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