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파크 붕괴 한달 전 옆동에 비슷한 사고 있었다"

김노향 기자 2022. 1. 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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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명의 실종자와 이중 1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광역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 한 달 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 지난 11일 201동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한 달 전쯤 옆 동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201동의 대각선 맞은 편에 있는 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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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 지난 11일 201동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한 달 전쯤 옆 동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사진=뉴스1
총 6명의 실종자와 이중 1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광역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 한 달 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 지난 11일 201동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한 달 전쯤 옆 동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해당 현장에서 근무한 A씨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한 달 전쯤 신축 중인 203동에서 39층 콘크리트 타설 도중 슬래브가 주저앉는 사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정확한 날짜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콘크리트 타설 중 슬래브가 주저앉아 공사를 중단하고 재시공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아파트는 올 11월 준공 예정이었던 단지로 아파트 5개동 39층 705가구와 오피스텔 3개동 24~29층 142실 규모다. 39층은 2단지 201동과 203동, 1단지 101동, 103동, 104동 등 5개동이다. 나머지는 24~28층이다. 해당 사고는 203동에서 발생했다. 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201동의 대각선 맞은 편에 있는 동이다.

203동도 201동과 똑같이 38층과 39층 사이 1m 남짓한 필로티 공간 슬래브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에는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도중 일부가 무너졌다. 쏟아부은 콘크리트 양이 얼마되지 않아 연쇄 붕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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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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