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예재단 직업체험 '기술입은 문화예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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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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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재단은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숲에 고래가 산다Ⅱ> <가상무도회> 등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안양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2021년 하반기에 진행됐으며, 총 143명이 수료했다.
<숲에 고래가 산다Ⅱ> 프로그램은 미디어 및 사운드 아트와 전통연희가 함께하는 통합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결과물은 평촌아트홀과 자유공원에 전시하며 시민과 공유했다.
신규로 진행한 <가상무도회>는 VR장비를 활용해 3차원 오브제를 만들어 가상무대에 올려보는 다차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창의력 함양과 디지털 융합능력이 향상되도록 교육하고, 그 결과물을 메타버스에 전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최신 기술과 예술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재단은 교육과정과 성과를 영상으로 만들어 재단 공식 유튜브에 게시해, 예술과 기술이 만나 일궈낸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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