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발개위, 춘절 앞두고 "획일적 코로나19 방역 지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중국 경제성장에 위협을 가할 우려에 중앙 정부가 다가오는 설(춘절) 연휴 동안 소비 진작을 위해 코로나19 규제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낮은 도시와 농촌 주민의 단거리 여행 수요를 충족하고 설연휴 동안 생활용품 공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지방 정부들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3년 연속으로 춘절 연휴 기간 집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중국 경제성장에 위협을 가할 우려에 중앙 정부가 다가오는 설(춘절) 연휴 동안 소비 진작을 위해 코로나19 규제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16일 성명을 통해 "지방정부는 단순하고 획일적인 코로나19 방역 통제를 지양하고 인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NDRC는 이번 조치에 대해 "소비지출의 잠재력을 끌어 올리고 1분기 경제성장률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추진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낮은 도시와 농촌 주민의 단거리 여행 수요를 충족하고 설연휴 동안 생활용품 공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동계올림픽을 앞둔 중국에서는 개최지 베이징을 포함한 최소 5개 성에서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사례가 보고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의 지방 정부들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3년 연속으로 춘절 연휴 기간 집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 대출 규제, 엄격한 코로나19 제한조치 등으로 오는 17일 나올 예정인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1년 반 만에 최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성규 "클럽 갔다가 깨보니 침대 알몸…'임신' 아내, 쪽지 두고 가출"
- 장윤정, 3년만에 70억 벌었다… BTS 산다는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 "음식 버리며 울컥"…한정식 100인분 예약 뒤 3시간 전 취소, 어디?
- "유영재에게 강제추행, 최대치 수준 당해" 선우은숙 친언니 조사 받았다
- AOA 지민, 검은 속옷 노출 시스루 상의로 드러낸 볼륨감…섹시미 폭발 [N샷]
- '이달 출산 예정' 황보라, 만삭 D라인 공개 "꿈꾸던 순간 다가와" [N화보]
- 박성훈 "엄마 '물 만 밥에 김치뿐, 軍 휴가 나오지 마' 부탁에 오열" [RE:TV]
- "'키작남' 멸시 심해, 아이 낳는건 이기적"…정관수술 예정 사연에 '와글'
- "보고 싶군" 이기우, 미모의 아내 공개 '애정 가득' [N샷]
- 초밥 위 연어 쏙 빼먹고 "밥 떡졌으니 환불"…오픈 2개월 업주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