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광주에 걸린 노란 리본 "기다립니다"..붕괴사고 엿새째

김명진 2022. 1.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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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엿새째인 16일 현장에서는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계속 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신축공사 중인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에서 201동 23∼38층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28∼34층에서 작업하던 하청 노동자 6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후 사고 현장 인근에서는 시민들이 철조망에 노란 리본을 묶으며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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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만리재사진첩]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엿새째
실종자 귀환 기다리는 시민들, 현장 주위 노란 리본 매달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엿새째 이어진 16일 오후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노란 리본을 달고 있다. 광주/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엿새째인 16일 현장에서는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계속 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신축공사 중인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에서 201동 23∼38층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28∼34층에서 작업하던 하청 노동자 6명이 실종됐다. 그러나 지난 14일 오후 6시49분께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매몰돼 있던 60대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나머지 5명을 수색 중이나 아직 실종자에 대한 추가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다.

이날 오후 사고 현장 인근에서는 시민들이 철조망에 노란 리본을 묶으며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모습도 보였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6일 저녁 붕괴사고가 일어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무너진 외벽에 야간 구조작업을 위한 조명이 비치고 있다.
16일 저녁 붕괴사고가 일어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잔해를 제거하는 동안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광주/김명진 기자
16일 오후 붕괴사고가 일어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드론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김명진 기자
16일 오후 붕괴사고가 일어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잔해물 제거 작업을 진행되는 동안 강한 바람이 불어 흙먼지가 흩날리고 있다. 광주/김명진 기자
16일 오후 붕괴사고가 일어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외벽이 무너져내려 철근이 드러나 있다. 광주/김명진 기자
16일 오후 붕괴사고가 일어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타워크레인 해체를 위한 대형 타워크레인 조립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김명진 기자
16일 오전 붕괴사고가 일어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외벽이 무너져내려 철근이 드러나 있다. 광주/김명진 기자

광주/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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