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몰이 조장한 PD에 분노 폭발 "진짜 몰입했다 저 XX"(런닝맨)

박정민 2022. 1. 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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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런닝맨' 보다 '놀면 뭐하니?'"라고 말해 멤버들에게 구박받았다.

1월 16일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하하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PD는 "하하 씨가 오랫동안 고민하던 질문에 답을 얻으셨다고"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의 몰이가 계속되자 하하는 "그래서 SBS에서 상 못 받았잖아. 아무것도 안 했으니까"라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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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방송인 하하가 "'런닝맨' 보다 '놀면 뭐하니?'"라고 말해 멤버들에게 구박받았다.

1월 16일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하하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PD는 "새해 목표가 있을 텐데 하하 씨는 벌써 목표를 하나 이루셨다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뭔데. 설마 넷째 생겼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하는 "아니야. 나 아무 것도 안 했어"라며 손사레쳤다.

PD는 "하하 씨가 오랫동안 고민하던 질문에 답을 얻으셨다고"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하는 2021 MBC 연예대상에 참석해 '런닝맨'과 '놀면 뭐하니?' 중 '놀면 뭐하니?'를 선택한 것. 이를 본 지석진은 "'놀면 뭐하니?'로 가 자식아"라고 삿대질했다.

김종국은 "부모님이랑 제주도에 갔는데 어머니가 '하하 걔는 '놀면 뭐하니?' 시작하고 '런닝맨'에서 표정이 안 좋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소민이 "왜 거기선 밝고 여기선 표정이 안 좋냐"라고 추궁하자 하하는 "말이 와전됐다. 얘 진짜 몰입했다. 저 XX"라며 PD에게 울컥했다. 멤버들의 몰이가 계속되자 하하는 "그래서 SBS에서 상 못 받았잖아. 아무것도 안 했으니까"라고 발끈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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