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붕괴 사고 발생 6일째 "추가 실종자 구조 못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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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졌지만 현재까지 실종자를 구조하지 못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6일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추가 붕괴 위험과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까지 투입해 수색‧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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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수색 위해 전문가 대책 회의 현장서 개최"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졌지만 현재까지 실종자를 구조하지 못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6일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추가 붕괴 위험과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까지 투입해 수색‧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초 실종자를 발견했던 지하 1층을 비롯해 지하 4층에서부터 옥외부분 지상 2층까지 적치물을 제거하면서 집중적으로 수색작업을 펼쳤다"며 "그러나 지난 14일 실종자 1명을 구조한 이후 5명을 구조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17일부터는 저층부에 대한 수색과 함께 건물 고층부에 대한 수색과 구조작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하지만 145m의 타워크레인이 언제 추락할지 모르는 상황이고, 건축물 추가 붕괴와 적치물 낙하 우려가 매우 커서 구조대원 투입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축물 안전 분야(건축시공‧구조‧크레인‧철거 등)의 최고 권위를 가진 기관 및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진단과 자문을 받아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17일 오전 10시에 건축물 안전진단 및 구조 분야 전문가 대책 회의를 현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사고현장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고난도의 수색‧구조기술을 요하는 붕괴현장인 점을 감안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의 수색‧구조 방법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은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5명의 실종자들을 최대한 빨리 찾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목표다"며 "중앙부처와 관계 전문기관 등에 이 분야 전문가 및 최첨단 장비 지원을 적극 요청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해당 아파트 201동 건물의 23층부터 38층까지 일부가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6명 중 1명은 숨졌고, 나머지 5명에 대한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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