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17일 기자회견 열거 칩거 닷새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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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거에 들어갔다 광주 붕괴사고 현장을 예고없이 방문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에 따르면 심 후보는 17일 당 지도부와 만나 지난 15일 당 대표단과 의원단, 광역시도위원장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긴급연석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숙고 기간 고민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지난 14일 여영국 정의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주말까지 숙고를 끝내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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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칩거에 들어갔다 광주 붕괴사고 현장을 예고없이 방문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에 따르면 심 후보는 17일 당 지도부와 만나 지난 15일 당 대표단과 의원단, 광역시도위원장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긴급연석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숙고 기간 고민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도부와 대국민 메시지를 최종 조율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발표할 예쩡이다. .
대국민 메시지에는 구체적인 쇄신안 보다는 진보 정치 현실에 대한 진단과 전면 쇄신의 필요성, 자신이 생각하는 위기 타개 방안 등 원칙과 방향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갑작스런 일정 중단에 대한 사과와 대선 완주 의지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심 후보는 2∼3%대 지지율을 기록하는 현 상황에서 '심상정답게' 이번 대선에 임할 방법을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밤 돌연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한 심 후보는 '칩거' 나흘만인 이날 광주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을 만나며 사실상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심 후보는 지난 14일 여영국 정의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주말까지 숙고를 끝내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 후보는 이날 광주에서도 '가족들에게 어떤 말을 건넸는가', '숙고하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다만 심 후보는 "더 드릴 말씀은 없고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말하겠다"고 밝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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