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올해 플랫폼 통합 MAU 1000만 도전"

신한플레이, 신한마이카, 마이샵파트너 등 활성화
임 사장 "소통과 공감, 치열한 고민과 학습" 당부

신한카드는 지난 14일 을지로 본사에서 상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신한카드 제공>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상반기 사업전략회의를 통해 올해 자사 플랫폼들의 통합 MAU(월간 활성이용자수) 목표를 1000만으로 제시했다. 결제플랫폼 '신한플레이(pLay)', 자동차종합플랫폼 '신한마이카(MyCar)', 소상공인 통합지원플랫폼 마이샵 파트너 등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14일 임부서장 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상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전략회의는 '딥 플레이'라는 올해 전사 전략 방향 아래 사업 라인별 목표 달성방안을 공유하고, 한 해 동안 강력한 돌파(Breakthrough) 경영을 위한 조직 모두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창업 4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그룹의 2022년 경영 슬로건 'Breakthrough 2022, RE:Boot 신한' 전략과 연계해 재창업 각오와 함께 문화와 리더십의 대전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목표로 제시한 MAU 목표치를 신한플레이 600만, 신한마이카 10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려 통합 목표인 10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미래형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를 통한 넘버원 디지털 컴퍼니 도약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임영진 사장은 이날 임부서장들에게 '소통과 공감', '치열한 고민과 학습', '과감한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사장은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한 조직의 공감대를 키우고, 창의적 시각과 끊임없는 학습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와 창의성과 주도성에 기반한 셀프리더십을 통해 미래형 비즈니스 기반의 넘버원 생활금융플랫폼을 달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영석기자 ysl@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