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바이든도 32세 법률가 임명..능력 있으면 '30대 장관' 나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제가 정부를 맡으면 '30대 장관'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하는 분이 계시는데, (30대 청년이라도) 장관을 할 사람이라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정치카페 하우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청년본부 임명식에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32세 파키스탄계 법률가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 표심 결집도 박차..尹 "여성 지방의원 앞장선다면 반드시 정권교체"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제가 정부를 맡으면 '30대 장관'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하는 분이 계시는데, (30대 청년이라도) 장관을 할 사람이라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정치카페 하우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청년본부 임명식에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32세 파키스탄계 법률가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아마존 저격수'로 유명한 리나 칸(32) 컬럼비아대 로스쿨 교수를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으로 전격 임명했다. FTC 역사상 최연소 위원장이 탄생하면서 국제적 화제가 됐다.
윤 후보는 "제가 정부를 맡으면 청년 여러분과 함께 국정을 맡겠다고 약속드렸었다"며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서는 나이가 상관없다.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고 변화하는 문명에 빨리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 국정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 여성 지방의원들과 선대위 소속 청년들을 잇달아 만나며 여성계와 2030세대 표심 결집에 주력했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국민의힘 여성지방의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여성 지방의원들이 앞장서준다면 반드시 3월9일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해야 지방 선거도 승리할 수 있다"며 "지방의회와 지방정부를 바로잡고 민주당의 의회 독재를 막아야 나라를 정상화할 수 있다"며 "저와 여성 지방의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고, 국민께 희망을 되찾아 드리자"고 강조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범죄자 정준영 친구랑 사귀는 게 자랑이냐"…공개연애 현아에 비난 봇물
- "계속 직원 눈치보더니 결국"…대낮 주꾸미 비빔밥 '먹튀' 빨간옷 여성
- [단독] '눈물의 여왕' 김지원, 알고보니 '63억 건물'의 여왕
- 혼인증명서·산부인과 검사지 요구한 예비 신랑…"떳떳하면 떼와"
- 이윤진 "아들 연락, 딸 서울 집 출입 막은 적 없다? 이범수 그 입 다물라"
- '제2 전청조' 소문 무성했던 재혼 남친과 헤어진 아름…"배 속 아이는?"
- 김희정, 해변서 셔츠 하나만 걸친 채 볼륨 몸매 과시 '섹시' [N샷]
- '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라디오 마지막 생방 "미안·속상…할 말 할 날 올 것"
- '58세' 신성우, 돋보기안경 쓰고 22개월 아들 육아…"안 보여" [RE:TV]
- 안재현 "15년째 자취…중간에 텀 있다" 구혜선과 이혼 '셀프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