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국건설기술원 이전서명부 국토부 전달

강근주 2022. 1. 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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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부 이전을 희망하는 5만6196명의 서명부와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13일 전달했다.

국토교통부는 연천군 옥산리에 '도로인프라 국가성능시험장(K-ROAD)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부 이전으로 근무인력의 연천 상주야말로 K-ROAD 조성사업 활성화 근간"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연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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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1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부 이전 건의문-서명부 국토교통부 전달. 사진제공=연천군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부 이전을 희망하는 5만6196명의 서명부와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13일 전달했다.

국토교통부는 연천군 옥산리에 ‘도로인프라 국가성능시험장(K-ROAD)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ROAD 사업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483억원을 투입해 주행도로 건설, 기상재현 도로성능평가시설 등 R&D를 구축하는 1단계를 끝마쳤다.

2020년부터 318억원을 들여 도로포장 성능평가시설과 지반구조물 성능평가시설을 구축하는 2단계 사업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K-ROAD 시설에는 현재 최소 상주인력만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이 추진되면 시험장-시설이 늘어나 도로 인프라 관련 상주인력이 추가로 연천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양해각서(MOU) 등을 근거로 신속한 사업 추진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부 이전을 건의하면서 사업 시작 당시 바랐던 지역일자리 창출, 연구인력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 관련 사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부 이전으로 근무인력의 연천 상주야말로 K-ROAD 조성사업 활성화 근간”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연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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