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입학정원 30% 감축·4개 학과 통폐합

CBS노컷뉴스 조기선 선임기자 2022. 1.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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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가 입학정원 30%를 감축하고 경쟁력이 부족한 4개 학과를 폐지하는 대신 귀농·귀촌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신 웰니스귀농귀촌학과를 신설하고, 사회복지과는 사회복지보육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신설학과는 대학 발전계획과 연계해 농어촌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고 귀농·귀촌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지역 특성에 맞는 학과 개설이라는 TF팀 연구 결과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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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전경. 전라남도 제공

전남도립대학교가 입학정원 30%를 감축하고 경쟁력이 부족한 4개 학과를 폐지하는 대신 귀농·귀촌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는 경쟁력이 부족하고 다른 대학 유사 학과들과 차별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경찰경호과·유아교육과·보건의료과·산업디자인과 등 4개 학과를 폐지하기 했다.

대신 웰니스귀농귀촌학과를 신설하고, 사회복지과는 사회복지보육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신설학과는 대학 발전계획과 연계해 농어촌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고 귀농·귀촌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지역 특성에 맞는 학과 개설이라는 TF팀 연구 결과를 반영했다.

신설학과에서는 귀농·귀촌인 대상 창업역량 강화와 인생 2모작 준비 직업전환 교육을 특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학과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실습 기자재 등은 도내 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의 보유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해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운영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남도립대는 이런 구조조정을 통해 입학정원을 현행 645명에서 450명으로 195명(30%)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BS노컷뉴스 조기선 선임기자 CBS노컷뉴스 조기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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