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96kg→52kg 감량 후 근황

강주일 기자 2022. 1. 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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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최준희 인스타그램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날씬해진 근황으로 시선을 끌었다.

최준희는 16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Be my guest”라는 글귀와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흰색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잘록한 허리와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최준희는 올해 성인이 됐다. 10대 중반 다소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보였던 그는 2019년 전신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를 앓고 있으며 치료과정에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몸무게가 96kg까지 불어났다고 고백했다. 루푸스병은 인체 면역계가 외부의 침임이 아닌 자신을 공격하며 전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이후 그는 약 1년간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 팔근육과 복근을 드러내며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이어트 비결을 묻는 누리꾼에게 “먹고 미친 듯이 운동하기”라고 답했다.

최준희 SNS 캡처


그는 최근 팬들과 소통하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에 “몸무게는 52kg이고 면역 수치들은 정상에 가까워졌다”고 반가운 근황을 밝혔다.

한편, 최준희는 “시집과 산문집을 쓰고 있다”면서 작가 데뷔 소식을 전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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