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건환경硏, 초미세먼지 측정 이래 작년 하늘 가장 맑아..'좋음'163일

윤종열 기자 입력 2022. 1. 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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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1μg/㎥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5년 26μg/㎥로 처음 관측된 이후 2018년 28μg/㎥ 로 가장 높았다가 점점 감소해 2020년과 2021년 21μg/㎥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도의 초미세먼지 '좋음'(15 μg/㎥ 이하) 일수 163일은 2015년 86일보다 약 90%증가한 수치로 전년보다 22일이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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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동 대기오염측정소 모습
[서울경제]

지난해 경기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1μg/㎥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로써 ‘좋음’(15μg/㎥ 이하) 일수도 163일로 주 3일 이상 맑음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5년 26μg/㎥로 처음 관측된 이후 2018년 28μg/㎥ 로 가장 높았다가 점점 감소해 2020년과 2021년 21μg/㎥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초미세먼지 관측은 도내 109개소 측정지점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해 8~12월 수치는 실시간 자료로, 추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1년 시군 수치를 보면 김포시가 25μg/㎥로 가장 높았고, 하남시와 동두천시가 16μg/㎥로 가장 낮았다. 의왕시는 2020년 22 μg/㎥에서 2021년 17 μg/㎥로 가장 개선됐다.

2021년 도의 초미세먼지 ‘좋음’(15 μg/㎥ 이하) 일수 163일은 2015년 86일보다 약 90%증가한 수치로 전년보다 22일이나 늘었다. 건강 악영향 우려가 있는 ‘나쁨’ 이상(36 μg/㎥ 이상) 일수는 41일로 역대 최소였으며, 2015년 75일에 비해 45% 감소했다.

연구원은 초미세먼지 감소 원인을 대기질 개선정책(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산업시설의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등), 국외 유입 오염도 감소, 코로나19 영향과 양호한 기상 조건 등으로 분석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1년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질이 개선돼 역대 최소로 나타났지만, 기상 조건 및 국외 영향에 따라 언제든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도민이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지속해서 쉽게 확인하고 대기오염경보 발령정보를 신속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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