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군용기 10대 대만 방공구역 진입..올해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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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중국 전투기가 올해 들어 최대 규모로 진입하며 무력시위를 강행했다.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대만 국방부는 중국 전투기를 포함해 총 10대의 군용기가 자신들의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올해 최대 규모의 군용기를 대만 방공식별구역으로 진입시킨 것이 확인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력시위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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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중국 전투기가 올해 들어 최대 규모로 진입하며 무력시위를 강행했다.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대만 국방부는 중국 전투기를 포함해 총 10대의 군용기가 자신들의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이날 무력 시위에 Y-8 원거리 전자교란기 1대, J-16 전투기 8대, Y-8 대잠기 1대가 투입됐다고 덧붙였다.
중국 군용기는 모두 대만과 핑둥현 남서쪽에 위치한 프라타스 제도 사이를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 공군은 중국의 무력시위에 초계기를 파견하고 무선 경보로 경고 하는 등 무력시위에 적절히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올해 최대 규모의 군용기를 대만 방공식별구역으로 진입시킨 것이 확인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력시위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28일 대만 국방부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국 전투기는 올해 1월부터 950여 차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 이는 전년 380여 차례와 비교했을 때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해 10월 초 국경절 기간 하루에만 최대 56대, 사흘간 총 149대의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 구역에 진입하는 등 대만 방공 체계에 부담을 가중시켰다.
당시 궈위젠 대만 국가정책연구소장은 "중국이 내년에 더 많은 군용기를 방공식별구역에 보내 위협적인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며 "2022년은 상황의 전환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특히 정치적 사건들은 시 주석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에게 강한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만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선거를 앞두고 중국에 대한 강경한 노선을 유지할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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